구룡포 화장장, 기념 식수 은행나무 훼손

차량 후진 시 문제가 있고,가을철 떨어지는 낙엽을 치우는데 문제가 있어 화장장 관리자가 훼손
뉴스일자: 2021년11월22일 16시02분



포항시가 포항 구룡포 화장장 진입 도로가 협소하고 차량운행 시 위험이 노출된 상태지만 대책 마련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본지11월 15일자 보도)(사진 참조)

또 화장장 건립 당시 지방 유지 들 이 기념 식수로 심어 놓은 은행나무(44년 지름65㎝) 세 그루가 훼손이 된 상태이고 은행나무를 훼손 시킨 화장장 관리자는“차량 후진 시 문제가 있고,가을철 떨어지는 낙엽을 치우는데 문제가 있어 은행나무를 베 버렸다”고 말했다.

훼손된 이 나무는 1978년도 영일군 시절 화장장을 건립할 때 예산 부족으로 구룡포 유지인 선주들이 금액 일부 기부를 해서 화장장을 건립했고 건립 당시 기념 식수로 심었던 은행나무다.(사진 참조)

은행나무 옆에는 상주들이 제단위에 산신제를 지내는 장소로 의미가 있는 곳인데 관리자 마음대로 은행나무를 훼손한 부분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다.

포항시가 화장장을 옮긴다는 말은 6년이 지난 현재와 달라 진 것은 없다.

올해도 운구 차량이 포항을 비롯한 운구 차량들이 172건이  들어왔고 화장장으로 가는 진입 도로는 폭이 2,5 m의 도로 폭이다.

포항시가 마음만 먹으면 도로의 확장은 그렇게 어려운 도로는 아니다.

도로 폭을 넓히려면 산을 절개를 하면 될 것이고 진입구간 연립주택의 담장은 도시계획이 들어간 도로이고 옆집들은 매입을 하면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 산은 일부 매입을 해서 절개를 하면 도로 폭은 충분히 나온다.

그러나 포항시는 이런 노력한 사실은 없다.

한편 이와 관련 포항시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화장장의 부지를 포항시 관내 몇 군데에 선정하여 계획 중에 있다”고 해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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