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 시민을 위한 다양한 할인 선보여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펼쳐지는 <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 The beginning of MEMORY’>을 통해 포항시민을 위한 특별 할인정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항의 순수예술 진흥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2021 포항음악제는 철의 선율을 통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대규모 클래식 페스티벌로, 이번 음악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은 물론 고급화된 문화 수요에 부응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문화재단은 국내 최고의 클래식 연주진으로 구성된 본 음악제를 개최하면서 20~50%의 다양한 할인을 통해 클래식 마니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포항시민을 위한 특별 할인인 ‘포항시민’과 ‘포항청춘공감’으로 모두 50%의 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지역 특성화 매칭 펀드 사업 지원금과 관내 다수 기업의 후원금을 추가 확보해 부담 없는 티켓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방침이 마련됐다.

‘포항시민’ 50% 할인은 1인 2매까지 제공으로 할인 적용을 위해선 포항시 거주 증빙을 제시해야 하며, ‘포항청춘공감’ 50% 할인은 포항에 주소지를 둔 대학생 대상 1+1 특별 이벤트로 마찬가지로 포항시 거주 증빙과 학생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 한 해도 많이 힘들었을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별 할인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