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나는 도시체험!

포항시립미술관 도시산책展
뉴스일자: 2012년08월13일 15시55분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전시 도시산책전과 연계해 엄마와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엄마와 동네한바퀴’를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지난 8월 4일 개막한 도시산책전은 도시성을 매개로 다양한 도시적 체험을 가능케하는 작품들을 통해 짧은 여행과도 같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이다.

 

감성적이고 여유있는 도시적 체험은 물론 변화무쌍한 현대도시의 다채로움을 소통하게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도시적 경험에 대한 감각적인 소통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도시산책전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된 ‘엄마와 동네한바퀴’는 도슨트(전시해설사)의 눈높이 맞춤 설명과 함께 전시작품을 살펴보며, 다채로운 도시의 여러 장면들을 이해보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화가 최수정 강사의 진행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도시를 기획, 집․건물․도로등을 구성하여 우리만의 동네(도시)를 직접 만들어본다. 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한 본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우리가 살고있는 도시를 만들어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가족간의 긴밀한 유대감 형성을 바탕으로 어린의의 예술적 상상력으로 도모하도록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전시를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연계된 미술 체험 활동을 통해서 다각적으로 전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지속적으로 전시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시 작품 감상이 어렵다고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다가가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 할 것이다.

 

‘엄마와 동네한바퀴’는 8월 21일(화)부터 8월 24일(금)까지 4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6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와 엄마가 쌍으로 함께 참여한다. (대상연령 내에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동반참여도 가능)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8월 16일(목) 오후 14:00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www.poma.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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