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빈내항 해상무대서 퓨전수산물요리축제 열려

퓨전수산물요리축제가 15일 동빈내항 해상무대에서 죽도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축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죽도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해상무대가 동해안 최고의 명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축제는 죽도시장 상인회별로 퓨전요리를 개발해 창작품을 출품하여 요리전시와 시시회를 가지며, 품평은 전문심사위원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특히 죽도시장 상인들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출품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대행사로 관광객을 위한 개복치해체쇼, 즉석경매체험 행사와 전자현악 공연 및 아트쳄버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죽도특성화시장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조성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공연으로 해상무대를 죽도의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