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밤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포항불빛댄스경연대회에서는 대전에서 온 댄스그룹 <스폐셜크루>팀이 최고상인 금빛상을 받았다.
불빛축제 부대행사이며 전국규모 대회로 열린 이날 댄스경연대회에는 모두 14개팀이 출전해 이날의 축제데일리(Daily) 콘셉트인 ‘사랑’과 축제의 주제인 ‘빛’을 테마로 열띤 춤 대결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1위인 스폐셜크루에 이어 2위 금빛상은 <Team YK>(대구)가 차지했으며 3위인 은빛상은 포항의 <GG-Dolls>가 영예를 안았으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G.D.E>(포항)는 인기상을 받았다.
이날 경연대회의 심사는 서지혜 위덕대교수와 신상구 포항시축제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으며 기능과 기술, 시간안배외에 불빛축제 주제부합성을 평가했으며 음향측정기를 이용해 관객의 반응도 점수에 포함시켰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메인행사인 포항국제꽃경연대회는 끝났지만 장소를 북부해수욕장으로 옮겨 매일 밤 9시 뮤직불꽃쇼를 펼치면서 30일 밤에도 13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는 등 축제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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