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초등학교(교장 신영란)는 11월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강사3명을 초청해‘찾아가는 성가치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교육 실시 전 발열 체크 등 사전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집합교육이 아닌 각 학급별로 강사가 방문하도록 했다.
저학년은 또래 간 사소한 장난이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여 친구들 간에도 지켜야 할 경계와 예절이 있음을 교육하는‘경계존중과 동의’에 관한 내용을, 고학년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sns 예절에 관한 내용으로 상대방의 신체사진이나 불법촬영물을 직접적으로 촬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포하는 것도 처벌될 수 있음을 알려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수업 후 3학년 김◌◌ 학생은 "평소 친구에게 장난스럽게 하던 행동들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성폭력인 줄은 몰랐다. 항상 친구의 의사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하였다.
신영란교장은“최근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한 건강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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