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 부대행사도 푸짐~

‘참여하는 축제’, ‘내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을 모집하고 있다.

11일 포항시축제위원회에 따르면 7월27일부터 8월5일까지 10일 동안 열리는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는 대규모 빅이벤트인 월월이청청과 불꽃시민평가단, 대학생홍보단 외에도 매일 마련되는 테마별 체험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시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7월30일 오후 7시부터 북부해수욕장 축제무대에서 열리는 <불빛댄스경연대회>에는 2명이상의 커플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데 입상자에게는 불빛상을 비롯 금빛상, 은빛상, 인기상의 상품이 수여된다. 7월31일 같은 시간에 마련되는 <불빛 탑밴드> 에는 보컬을 포함해 3명이상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가 참여할 수 있고 7월27일과 8월5일에 열리는 불빛프린지 공연에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시민과 내,외국인 제한없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공개 프로포즈를 하려는 연인들이라면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사랑의 등대 주변에서 준비되는 <연오랑세오녀 러브웨이 프러포즈>를 노려 볼만하다. 소통보드로 영상메시지가 송출되고 포토서비스,꽃다발이 제공될 뿐 아니라 러브웨이에서 뮤직불꽃쇼를 볼 수 있다.

<두껍아 두껍아>는 두꺼비 집짓기 놀이를 그대로 축제장에 옮겨온 것으로 8월4일과 5일 낮시간대 각각 50팀씩의 가족,친구들이 모래사장에서 나름대로 모래집을 지으며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프로그램. 8월3일과 4일 밤에는 해변의 정취와 통기타가 어울리는 <모닥불 피워놓고>가 진행된다.

또한 힙합, 일렉트로닉 음악 장르의 열정적인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인 『울림 뮤직 페스티벌』이 8월 3일부터 8월4일까지 우리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부(힙합) 은 비트박스 디지,버스커버스커 등 14개팀이 공연하며 2부(일레트로닉) 은 다이시댄스(일본),하우스롤즈 등 5개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힙합가수로는 라퍼커션, 양동근,dj doc , 버스커버스커,김완선 등이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포항국제불빛축제 공동주관을 맡은 포항시축제위원회와 포스코는 이 같은 체험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또 포항시 축제정보 홈페이지 http://festival.ipohang.org, 나 포스코축제홈페이지http://www.poscofs.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hfestiva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2-543-0920면 간단한 소개와 함께 주변 관광지까지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