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해외문화공연 펼쳐진다

中 다롄시, 베이하이시, 日 후쿠야마시 등
뉴스일자: 2012년07월14일 06시51분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세계민속공연의 음악과 무용, 무술 등 국제문화교류의 장으로 한층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이번 불빛축제에는 해외 우호도시인 중국의 다롄시와 베이하이시, 일본 후쿠야마시 등 2개국 3개 도시 해외 문화공연단이 전야제와 개막식에 참가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롄시에서는 중국 ‘최고 소년예술단’으로 명성이 자자한 다롄시 소년궁 소아예술단원 16명이 참가해 소박하고 영원함을 상징하는 쟈스민 꽃을 주제로 한 중국민족무용을 선보인다.

 

또 중국 청소년의 즐겁고 건강한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꼬마해병들’이라는 내용으로 아동무용과 검도무술 공연도 선보인다.

 

베이하이시에서는 가무극원 단원 16명이 중국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중국과 동남아 각 국의 우호 교류와 상품 무역의 역사적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여러 나라들과 우정과 평화를 그련낸다. 또 사랑에 대한 절개를 찬미하는 ‘벽해사로’라는 주제의 연극공연도 펼친다.

 

일본 후쿠야마시에서는 2008년도에 일본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받은 자오이하네오도리(날개춤) 보존회 단원 44명이 18세기에서 19세기경 기우제 및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몰아내기 위해 펼쳐진 ‘민속농악춤’을 준비해 무더운 여름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국 다롄시 공연은 지난 5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 축제기간에 포항시와 중국 다롄시간 전세기 취항을 통한 포항가야금연주단 공연과 스틸러스 유소년축구단의 친선경기에 대한 감사 표시로 성사된 것.

 

또 베이하이시 연극공연도 박승호 포항시장이 지난 5월 해외우호도시인 베이하이시를 방문, 불빛축제기간에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공연을 펼쳐줄 것을 직접 요청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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