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8월부터 지역사회 재활사업 조심스럽게 시작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지역사회 재활사업 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가정을 방문하는 홈재활 프로그램 형태로 조심스럽게 시작했다.

홈재활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대상자 중 재활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각 가정에서 개별 및 소규모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 1~2회 4주 과정으로, 개인별 맞춤형 집중재활운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Blue 극복 힐링마음 건강교육 등 특화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며, 사전에 발열‧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건강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해 체온 37.5℃ 이상 등 증상여부가 확인되면 일정은 즉시 중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환기 등 방역수칙이 엄격히 준수되며 사전‧사후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를 한번 더 꼼꼼하게 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재활사업 대상자가 재활에 대한 의지를 갖게 하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며, “아울러 지역사회 재활사업이 일상생활 적응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가정형 중심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