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량 향상을 위한 아동비만예방사업 ‘잘 먹GO! 잘 놀GO! 잘 자라GO!’를 운영하고 있다.
‘잘 먹GO! 잘 놀GO! 잘 자라GO!’는 현재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동비만이 성인비만과 성인병의 조기발병으로 연결될 수 있어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상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남구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구룡포, 다사랑, 인애)와 지난 7월 MOU를 체결하여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영양교실, 요리교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우리 동네 치과주치의, 아토피 프로그램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사전·사후BMI 측정 효과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관내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생활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 개발, 확대할 예정이다.
포항시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아동·청소년기의 건강관리가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만큼, 통합건강관리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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