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한얼향우회(회장 안염주)가 지난 3일 4일 양일간 제 8회 ‘사랑,행복,나눔’ 음악회를 가졌다.

서재원 포항시의장,이준영시의원,이재도 경북도의원,박성대 구룡포읍장을 비롯해 주민 관광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공연의 시작으로 초청가수 권영삼, 혜정,이탁, 김양등 시원한 여름바다의 위에서 음악회를 즐겼다.

또 행사에 앞서 주최측인 한얼향우회가 초록우산에 200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이 됐고, 삼성라이온즈 투수 권오준 선수가 초록우산에 200백만원 상당의 글러브,티등 야구용품을 전달해 관중으로부터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안염주 회장의 인사말에서 젊음,열정,태양의 계절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을 하면서“저희 한얼향우회는 지역주민이 서로 사랑하고 행복을 가꾸면서 나눔을 실천해 보자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고 그 소중함을 지역문화축제로 승화시키고, 만남과 소통의 광장에서 함께하기 위하여 매년 이만 때면 음악회를 개최해왔다”고 취지를 인사말로 대신했다.

한얼향우회는 1980년4월30일 창립,회원 상호간 친목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며, 어린이날 대 잔치,방역사업,항만정화 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구룡포 모범적인 젊은이들이 구룡포 사회에 남모르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구룡포 읍민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