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오전 구룡포읍사무소(읍장 김규탁)는 매월 이장회의를 개최한 하는 과정에서 새로 신임을 받은 김정탁 이장협의회 회장이 종전과 달리 딱딱한 읍사무소 회의실을 떠나 전례 없었던 야외 회의장을 마련해 김규탁 구룡포읍장과 이준영시의원,연규식수협장,김병기 한얼회장, 사회단체장등 내빈을 초빙해 구룡포 지역현안을,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심도 있게 논의를 함으로 해서 “오랜만에 야외에서 회의를 하게 됐다”며 참석자들이 반가워했다.

김규탁 구룡포 읍장은 제17회 단오절 축제와 개별공시지가 공시, 자동차납부세 납부,구룡포해수욕장개장,제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등 지역현안 9개항을 공시했다.

이어 이준영 시의원도 인사말에서 “5월 6월 시의회일로 바빠 28개동 이장님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구룡포에도 올해부터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제3차 말목장성 주변정비와 구룡포2리 시장 통로정비, 바닷가 풋살구장 이전, 석병리 공원조성 등 읍 관내 크고 작은 정비들이 하나 둘씩 이뤄지고 있다”고 이장들에게 보고를 했다.

또한 28개동 이장대표인 김정탁 이장협의회 회장은 구룡포읍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자신의 사비로 음식을 장만해 참석자에게 대접을 하면서“이제 까지 갈등 속에서 머뭇거려 왔던 모든 일들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포대 속에 담아 구룡포 읍민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 둘씩 담아 가자!”며 건배제의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