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항 호미곶 면 대보리 식당가는 장사가 되지 않아 속 속 문을 닫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식당의 주인들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 그런대로 하루 10만원꼴 매상을 올려 생활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으나, 1년 전부터 전적으로 영업이 안 되는 상태라 한 달 월세 35만원을 꼬박내면서 1년 계약 임기 때까지 기다리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되겠다”며 하소연들을 했다.
장사가 안 되는 원인은 고기가 안 잡히는 원인도 있겠지만 더 큰 원인은 ‘포항·호미곶 해안둘레길’이 조성되고부터인데 둘레길로 인해 바닷가에는 장사가 되는 편이지만 대보리 도로가에 장사를 하는 식당들은 하루 손님한번 만나보기 힘들다며 식당주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한편 김성태 호미곷 면장은“문제의 현장에 찾아가 실태조사를 해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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