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욱의원, 자유 한국당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선언

공천이 기준과 원칙 없이 자행,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받아드릴 수 없다
뉴스일자: 2018년05월02일 11시41분



장두욱(포항시 3선거구)의원이 2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참담한 심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여러분들만 믿고 무소속으로 경북도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의원은 "국정농단의 핵폭풍 속에 정권 잃고 좌초하는 보수정당을 애처롭게 바라보며 재생을 기대하는 국민들과 당원동지들의 마음을 통감하고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며  "지난 30년간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온 자유한국당의 이번 공천은 포항시민을 위한 공천이 아니라 국회의원의 입맛에 맞춘 사천"이라고 했다.

또 "4년전 포항시장 여성우선공천 갈등으로 끝내 경선해야 했던 김정재의원 본인처럼, 국정원특활비로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했다고 온 나라가 시끄러운 작금에 2년 전 남구에서 북구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듯 이번 공천이 기준과 원칙 없이 자행됨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받아드릴 수 가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리고 "15년 동안 오직 경북도의회 3선의원으로서, 부의장으로서 그간의 수많은 질곡에도 변치 않는 충성심으로 항상 최일선에서 당의 발전이 곧 우리지역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헌신해 왔다" 며 단수공천을 받은 후보에 대해서는 "지진이로 고통당하는 자신의 지역구인 흥해를 버리고 연고도 없는 이 지역으로 왔고,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수천만 원의 뇌물수수 의혹과 상습전과 3범 등, 각종 의혹이 난무함에 대해 해명과 검증을 요구했으나 김정재의원은 아무런 대답도 없이 단수 후보 공천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경북도의원에 출마하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4선 의원으로 경북도의회의 장이 되어 포항시와 경북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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