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출마

경주는 국회의원도 아니고 어느 특정 정당도 아니고 오직 시민이 바로 경주의 주인
뉴스일자: 2018년05월01일 09시51분



최양식 경주시장이 30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 시장은 “경주는 국회의원도 아니고 어느 특정 정당도 아니고 오직 시민이 바로 경주의 주인”이라며 “이 어려운 험난한 길을 가고자하며, 그러나 시민여러분과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유한국당은 당출신 대통령두분을 영어의 몸이 되게 하고도 반성이나 반대투쟁도 하지 않은채 정신을 차리기는 커녕 당의 분열과 개인적 보신과 내분에 깊게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주의 주인은 경주에서 나고 어린시절을 친구들과 함께 보내며 경주땅에서 초기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이고 비록 교육과 일터를 위해 고향을 떠나 지내는 시간에도 가슴속에는 경주를 늘 품고 사는 사람들”이며 “가슴속에 경주의 자리가 없는 사람은 경주인이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경주인은 이따금 경주를 방문할 때면 부족한 시간 중에도 좁은 골목길과 동산같이 쏫은 이름 모를 왕릉들이 잘  있는 지를 돌아보고. 먼 옛날 이 땅을 살다가신 선조들 사자와의 대화를 나눌줄 알아야 경주인이다. ”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는 평생을 자신을 삼가고 절제하고 살아야 하며, 저의 결혼식에도 자식의 결혼식에도 청첩장을 만들지 않고 조용히 치루었고 지역 곳곳에 부동산을 취한적도 없으며 부정한 재산을 탐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끄러움 없이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며 “휴일 없이 시민들의 삶을 먼저 생각하며 새벽같이 일어나 저수지와 공사현장을 돌아본다. 시민은 저의 영원한 주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경주의 모습은 바뀌어 가고 있고 그것은 제가 한 것이 아니다. 이 시대가 그리하고 있고 저와 이 자리에 있는 언론인을 비롯한 일꾼들은 이 시대와 역사가 쓰는 도구이다”며 “그 도구의 역할을 벗어나 자신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순간 시대와 역사는 그 도구를 여지없이 버릴 것이다. 역사는 이 같은 오만한 지도자를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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