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득표율 자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동현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완 전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26일 김상헌 경북도의원 예비후보(포항시 제8선거구, 대이∙효곡) 사무실을 찾아 지지와 격려를 했다.

김상헌 예비후보(42)는 제8선거구(대이·효곡동)에 출마했으며 경북도당 공관위에서 광역의원 단수추천 되어 본격적인 민심행보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북 포항이지만, 제8선거구의 효곡동은 지난 문재인 대통령 선거 당시 유일하게 승리한 곳으로 이번 6·13 지방선거 결과가 주목되는 지역이다.

박동현 위원장은“시대는 원칙과 상식에 따른 변화를 바란다”며 경북지역에서 김후보가“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경북도민의 민심을 담아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김상헌 후보는 시민들이 변화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선거운동 소회를 밝혔다.

김종완 전 경기도당 사무처장은 도민들이“지난 포항 지진에 대처하는 지자체와 광역단위의 행정을 보며, 정치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포항시민들과 경북도민들을 위한 일꾼이 뽑을 거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포항에서부터‘민주당 바람을 일으킨다’는 기조로 동해안 지역이 여당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하면서부터 도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후보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남북한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그 결과에 따라 지역 민심의 변화 또한 요동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헌 후보는“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작용으로 인한 반사이익과 지역민들의 민심, 역동적인 지역 활동으로 득표율에 자신 있다”며 종전 지방선거와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선거 승리를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