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구룡포 수협 퇴직자 모임회’에서 제2대회장 이·취임식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룡포 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정기총회는 전임회장 문상우회장의 이임사와, 오성룡 신임회장의 취임사에서“구룡포수협은 좋은직장이다”며 전제를 하면서“구룡포수협의 직장을 통해 주어진 업무를 열심히 일하면서 내 가족의 삶과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온 계기가 마련됐다”며“앞으로 보답을 하기 위해 열심히 사회봉사활동에 동참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취임사로 대신했다.

김형준 구룡포수협 상임이사의 축사에서“여기 모이신 선·후배님들께서 이 수협을 잘 지켜주셨기 때문에 많은 성장과 발전의 계기가 됐으리라 믿습니다”며“지난2016년도 5월 창립한 수협퇴직자모임회에서 구룡포어항 환경보전을 위해 항만청소와 우리수협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문, 지도해주심에 항상 감사함을 이 자리에서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수협은 전년도 결산결과 위판고 1천70억원,잉여 11억원을 올렸고, 수협이 생긴 이래 사업규모 4천억원이상 달성이 처음입니다.”며 축사에서 밝혔다.

한편 수협퇴직자모임회는 2016년 5월에 창립,33명의 회원으로 2개월 기준으로 모임을 갖고 항만청소를 하고 있으며, 신임회장 중심으로 부회장 최석원, 감사,김수동, 이사, 김순근,박무덕,김만호(총무)박재홍,정기진,허순득이사로, 2년간 회를 이끌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