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모 요양병원, 환자에게 갑질횡포

뉴스일자: 2017년11월14일 14시41분

포항시 북구 대신로 모 S요양병원에서 간호원들이 병실에 들어가 환자보호자 허락도 없이 개인사물함을 뒤지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어 당국의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또 병원 측에서 환자들에게 식사로 제공되는 음식물들이 불실해 환자들의 불평이 많다(사진 참조)

간호사가 각 병실 환자 사물함을 뒤지는 이유는 환자복 몇 불을 보호자들이 비취 해 있는데서 발단이 됐다.

보호자 측에서는 “중증환자들이 잠을 자다 갑자기 문제가 발생되면 즉시 환자복을 갈아 입혀야 되는 과정에 일일이 문제가 발생될 때마다 숙직 간호원에게 찾아가 환자복을 지급받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토로를 하면서 “혹 간호원들이 개인 사물함을 뒤질 때 사전에 보호자에게 상의를 해서 보호자 스스로 사물함을보여 줄 때 까지 기다려야 되는데 전혀 그런 경우가 없었고 개인의 인권을 무시한 채 갑 질 횡포에 고스란히 당하고 있다”고 분개를 했다.

또“환자들에게 매일 3끼의 식사가 너무 불실해서 환자들에게 먹이는 보호자 마음이 가슴이 아풀 정도다”며 한 숨을 내 쉬었다.

병원 측에서는“환자 보호자의 동의도 없이 개인사물함을 뒤진 것은 사실이다”며 “병원입장에서 보면 위생 소독이 제일우선으로 본다면, 환자복을 보호자분들이 개인사물함에 보관하는 것도 위생상(전염병)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고 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 뿐이다”며 “앞으로 개인사물함에 대해 보호자와 상의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해명을 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청 관계부서에서는 “요즘 병원에서 발생되는 전염병(옴)이 자주 발생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고 병원측에서 이에 따른 문제를 무리하게 처리한 것 같다며 지도점검을 통해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 시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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