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문 박사의 '나와 우리 이웃의 삶을 바꾸는 '풀뿌리 인문학'

뉴스일자: 2017년09월01일 07시38분

포항 환동해미래연구원(원장 서상문)에서는 오는 가을 학기(9월 초순부터)에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강좌를 개설한다.

환동해미래연구원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 바다와 뭍의 조화, 지역민과 함께’를 창립종지로 2012년 11월 11일 만들어진 이래 포항시민과 해병대의 상생 방안을 모색, 제시한 대형 세미나를 개최한 데에 이어 이번엔 자신과 이웃과 우리 모두를 위한 '풀뿌리 인문학'강좌를 개설해 창립종지 실천의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기로 했다.

강사로 포항지역의 전문가들은 물론, 서울, 부산, 순천 등 멀리 타지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포항시민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폭 넓은 시각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풀뿌리 인문학'이라고 이름 붙인 까닭은 도처에 무너져내린 전래의 공동체를 시민이 주체가 되어 밑으로부터 다시 일으켜 세울 힘과 대안, 근본과 본질을 생각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인문학에서 캐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인문학이란 단순히 사회과학에 대비되는 문학, 사학, 철학 등의 인문과학 자체를 말하거나 혹은 그 기계적 결합이 아니라 제분야의 기존 턱을 넘어선, 자연과학을 포함한 학문 전반의 화학적 융섭, 통섭을 통해 잃어버린 자아와 이웃에 대해 성찰하고 변화, 창의, 연대를 지향하게 만드는 힘이다. 데카르트와 뉴튼 이래 학문과 세상은 끊임없는 분절이 가속화 되고, 서양의 학문과 가치에 매몰돼버린 관계로 인해 밑 둥부터 흔들리기 시작한 기존 우리 공동체의 와해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또한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타율적 삶을 살게 돼 종국엔 자본과 소비의 노예가 돼 가면서도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인문학강좌로 인해 새로운 “지역민과 함께 좋은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자신의 포부를 내 보였다.


대주제 : 나와 우리 이웃의 삶을 바꾸는 '풀뿌리 인문학'
일정(9. 8~12. 29. 16주 매주 금요일 저녁 7:00~9:00)
장소 : 환동해미래연구원 포항문화도서관(포항시 남구 상도동 640-20번지 대도교회 옆 3층)
수강료 : 4개월 16개 주 총 10만
원접수 및 문의처 : 010-2543-5322(우리은행 1002 429 464219 예금주 서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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