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017 을지연습을 앞두고 8월 16일 오후 4시에 2층 을지종합상황실에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장 주관으로 진행 된 보고회에는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보영상물 상영, 분야별 연습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7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포항해경은 안보 위협과 대형 재난을 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전시전환 숙달,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 다양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도상 훈련을 내실있게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북․미간 감정 대립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이번 훈련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전쟁과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한번 더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50번째로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인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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