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는 19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2017 수업 나눔 한마당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경북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해온 학생활동 중심 수업 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것으로 수업포럼, 수업시연, 수업장터의 세 개 세션으로 준비된다. 수업시연과 수업포럼은 사전에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도내 중, 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7월 19일 마감 결과 모두 426명이 신청해 345명이 선정되었다.

수업포럼은 ‘교육 4.0 시대 경북수업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문태수 원장(경북교육연수원)의 기조 강연과 6명의 교육 주체별 패널들이 120분간 토론을 펼친다.

수업시연은 교사 대상으로   하브루타, 비쥬얼씽킹, 배움공동체 등 6종류의 수업을 12개 교실에서 120분간 진행한다. 수업장터는 교사들이 평소 학교에서   활용한 자료나 기법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배워가는 장으로 하루 종일 운영된다. 
  
김준호 중등과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과 상상력이며 이를 이끌어 내는 것은 학생들의 활동중심 수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런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 많은 선생님들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선정되지 못한 교사들도 많이 와서 정보를 나누고 공유해 학생 활동 중심의 교실 수업 문화 확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