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 해아 작은도서관 개관

포항시 25번째 작은도서관인 북구 청하면 해아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서숙희)은 지난 29일 배달원 포항시 북구청장을 비롯한 포항시의회 의원 및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하면민복지회관 1층에서 청하면 해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청하면 해아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서 누구나 자유롭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으로서 2,600여권의 책과 자료실, 어린이실, 문화강좌실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포항시는 30일 양덕휴먼시아 주민복지관 2층에 장량동 다솜 작은도서관을 개관하며 6월중에도 장량동 삼성쉐르빌 부대복리시설에 햇살 작은도서관, 효곡동 효자웰빙타운 SK뷰 3차 독서실에 열린 작은도서관, 연일읍 보건지소에 해돋이 작은도서관을 잇달아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8년 죽장면 선바위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24개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14년까지 총 40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