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입 기자를 초청해 재무정보과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7년 재무정보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회계, 재산, 계약, 정보운영, 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참석한 기자들과 함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상호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급여 지원, 다자녀 학생 학비 지원,  학교용지부담금 및 공유재산 관리, 시설공사․물품․용역 계약, 물품 공동구매, 업무용 소프트웨어 보급 개선, 통합 재해복구시스템 운영, 개인정보보호, 학내전산망 구축‧관리 등의 재무정보과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재무정보과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한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을 하고, 이를 통해 다자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하면서 명품 경북교육의 교육복지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가고 있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에게 재무정보와 업무와 관련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당부하고, 2017년도에도 온 직원이 역량을 모아 투명한 재무행정, 신뢰받는 행정으로 더욱 교육수요자에게 다가가는 경북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