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읍,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컨설팅 실시

뉴스일자: 2017년04월12일 17시43분

포항시 남구 오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허브화 선도 사업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2월 오천읍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2017년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후발지역에 대한 교육지원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본격적 선도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김영필 주무관, 한국사례관리학회 권진숙 교수,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오현경, 신경주 연구원, 포항시 희망복지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련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 오천읍 맞춤형복지팀장은 지자체 허브화 추진현황,  오천읍 복지허브화 추진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추가적으로, 컨설팅을 통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분석 ▲통합사례관리 업무 분석 ▲개선과제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7월 신설된 오천읍 맞춤형복지팀의 실적을 분석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오현경, 신경주 연구원은 맞춤형복지팀 업무별로 16년 오천읍의 업무실적을 분석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외부전문가로 참석한 권진숙 교수(한국사례관리학회)는 오천읍의 사례관리 업무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욕구 기술요령 및 성과 중심의 기술방법 등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공했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흠 오천읍장은“오천읍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완·발전시켜 전국에서 모범적인 복지허브화 모델링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는 기존의 읍면동을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복지센터로 변경, 복지 공무원이 사전에 직접 주민을 찾아가 복지 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오천읍은 지난 해 7월 11일자로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한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신설,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