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다문화센터 부부교육 『부부사랑 100℃』 운영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부부에게 필요한 소통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미래의 행복을 계획하고 준비하게 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부부사랑 100℃」를 오는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5회 10시간 실시하고 이 교육에 참여할 다문화 가족 부부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상담학과 임지향 교수가 4월 11일 ‘소통으로 만드는 가족 행복이야기’ 18일 ‘통통통 가족 행복이야기’란 주제로 실습과 강의를 통한 교육을 실시하며 4월 19일, 25일, 26일에는 전문요리강사를 통한 부부 요리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이 교육을 통해 부부간의 의사소통과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며 다문화 주부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고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폭을 넓혀 궁극적으로 부부간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추구하게 한다는 목표다.

센터 관계자는 “부부 상호간 관계를 검토하고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요인이 의사소통인데 농어촌 지역의 남편들이 가부장적 요인과 낮은 자존감이 부부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위한 개선책으로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 및 가족 간의 동질감 형성으로 건강한 가정을 구축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간의 원만한 커뮤니케이션 관계 형성을 위해 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