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사)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다음달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리는 ‘제68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 참여할 저소득층 임신부를 모집한다.
사)경산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경산시, 경산중앙교회, 남양유업, 몽드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신부에게 마음을 위로하고,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국제 구호개발 NGO로, 국내는 물론 해외․북한 등의 빈곤․소외계층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그동안 기부 모금운동, 국내․외 지원사업, 긴급구호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미혼모, 탈북민,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임신부는 참여가 가능하나, 선착순 150명에게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임신부들에게는 가방․젖병․속싸개․배냇저고리․목욕용품․젖병솔․목욕스펀지 등 12여종의 출산용품(13만원 상당)이 지원되며, 행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유모차․아기띠 등의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1차 4월 7일 까지며, 결원 시 2차 4월 19일 까지 접수하며 경산시보건소 출산담당(053-810-6392, 6393), 또는 사)경산월드휴먼브리지(053-245-553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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