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대상 사전투표 시연 및 민주시민교육 실시

뉴스일자: 2017년03월27일 16시49분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즈음해 27일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시연회와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 등 유권자의식 제고와 투표방법 등 선거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사전투표는 선거인의 투표편의 제공과 더불어 투표율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오는 5월 4일, 5일 양일간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으로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다른 지역으로 여행이나 출장중인 유권자들은 현지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사전투표 시연회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나라 투표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통합선거인명부단말기, 사전투표용지발급기, 기표대, 투표함을 설치해 모의신분증으로 모의투표용지를 발급해 투표하는 절차까지 진행했다.

시연회 참가자들은 통합선거인명부로 신분증 확인 후 본인확인기에 신분증을 투입함으로 투표용지가 발급되는 사전투표의 편리성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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