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3월 6일 경북조종면허시험장에서 2017년 경북지역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첫 정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12월 11일까지 총 48회의 일반 조종면허시험과 요트 조종면허 시험을 경북 영덕시험장 및 안동시험장에서 실시하며, 응시인원이 몰리는 여름철에는 시험일정을 늘려 응시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관내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은 56회 실시되었으며, 필기시험에는 1,898명이 응시해 1,384명이 합격해 73%의 합격률을 보인 바 있다.
시험 종별은 1급, 2급, 요트로 나눠지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한 후 안전교육까지 이수하면 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응시방법은 시험 2일 전까지 전국 해경서 또는 시험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및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포항해경은 거리 또는 시간적 여건 등으로 시험 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30인 이상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지 출장이 가능한 특별시험을 실시해 조종면허 취득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wrms.kcg.go.kr) 또는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교통레저계(054-750-23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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