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지역기업 자금사정 실태조사 힘들다 48%로 나타나

담보위주의 대출관행 개선과 정책자금 지원확대가 이뤄져야
뉴스일자: 2017년01월19일 01시08분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업체를 대상으로「2017년 명절(설) 지역기업 자금사정 실태조사」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지역기업 56개사를 대상으로 자금사정과 정책과제 등을 조사해 자금사정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결과 현재 지역업체의 자금상황은 작년 하반기 대비해 힘들다는 의견이 48.2%로 나타났다. 자금상황이 나빠진 주요원인으로는 매출감소, 제조원가 상승, 금융권 대출애로, 자금회전 부진으로 조사되었다.
 
6개월후 자금사정 전망으로는 상반기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46.4%이고 나쁘다는 의견이 41.1%, 다소 좋아짐 12.5%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역 기업들은 어려운 자금사정 해소를 위해 역점을   두어야 할 사항으로는정부가 정책자금 지원확대 39.3%, 신용대출 확대·대출금리의 대폭인하 20.2%, 신용대출 지원확대 18.1%, 주식/채권 발행여건 개선·기타 1.1% 順으로 제시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