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해양교육 시범학교 국고보조금 지원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은 금년도 청소년 해양교육 시범학교로 포항상대초등학교, 의성초등학교, 경산정평초등학교, 울진부구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양교육 시범학교는 현장중심의 해양체험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해양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의가 있으며, 지정된 학교별로 연간 국비 1천만원이 지원된다. 체험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며 전국적으로는 20개교가 지정되었다.

시범학교별 프로그램 운영계획은 상대초등학교의 창의적 SEA 체험을 통한 녹색 바다 만들기, 의성초등학교의 IN-OUT 해양교육을 통한 바다사랑 실천의식 함양, 정평초등학교의 해양탐구 체험활동을 통한 바다사랑 마음 기르기, 부구초등학교의 미래를 여는 해양리더 기르기 등이다.

해양항만청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해양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