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개발원, 영주시청서 ‘사회적기업 창업 설명회’ 개최

사회적경제 전문 컨설팅․교육 기관인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북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북 영주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홍보마케팅과 브랜드 네이밍 부문 유명강사이자 전문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강연을 맡는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 영주 내에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종사자 및 일반인, (예비)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 실무자 및 이에 관심 있는 영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개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우수 사례 ▲사회적경제의 인식 확산 ▲사회적기업의 지원제도 설명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회적기업개발원(070-4800-5742)으로 전화하면 된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 본부장은 “선비의 고장으로 열리진 경북 영주는 인삼과 사과․인견 등 특산물이 유명하고, 부석사․소수서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지역 맞춤형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선비 정신은 매우 닮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경북 영주가 사회적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및 전문 컨설팅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을 개발해 지난 2014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울산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소셜벤처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