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태풍 피해복구 환경정화활동 총력

군병력·공무원·자생단체 등 1,300명 동원 500톤 수거
뉴스일자: 2016년10월08일 00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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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너울성 강한 파도로 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해 흥해읍, 청하면, 송라면 등 해변가 중심으로 집중적인 대청결활동을 펼쳤다.

 

6일부터 군병력, 자생단체 등 1,000여명 참여하여,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던 폐비닐 등 각종 생활 및 피서쓰레기 약 300ton을 수거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 “포항의 바다와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0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흥해읍 용한리 해안변 및 신항만 해안 주변에 대대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 눈살을 찌뿌리게 만든 페트병, 폐비닐, 폐어구 등 각종 생활 및 해양쓰레기를 해병대, 자생단체, 북구청 및 흥해읍 직원(필수민원담당 직원을 제외한 전 행정력을 동원) 등300여명이 투입되어 쓰레기 200톤정도 수거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황병한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자연환경을 잘 관리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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