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3일 오전 여성회관 강당에서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31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산여성대학은 9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3개월(주2회) 과정으로 다양한 각 분야 전문강사진을 초빙하여 교양, 레크레이션, 건강, 문화강좌 등  23개 강좌가 개설 운영된다.

최영조 시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배움의 길은 행복한 삶을 향한 아름다운 여정이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경산시가 지역 여성들의 교양증진 및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개설, 30기에 걸쳐 2천 7백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수료생들이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