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나라사랑 분위기 확산

영천시는 제71주년 광복절(8.15.)을 앞두고 전 시민이 함께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나라사랑 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우선 5일부터 15일까지 각 가정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제작·배부, 시 홈페이지 홍보자료 게시, 대중교통 태극기 게첨 등 다양한 태극기 달기 홍보 활동을 전개 하고 소속 공무원부터 태극기 달기를 솔선수범하도록 각 부서와 읍·면·동사무소에 요청했다

특히 시에서는 15,000부의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고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에 차량용 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에 최선을 다했으며, 1,500개의 가로기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주요 도로변 가로기를 일제히 게양해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태극기 달기운동의 전개로 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300개, 완산동 새마을부녀회 200개 등 여러 단체에서 태극기 기증도 잇따라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태극기의 구입과 수거처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에 판매대와 수거함을 설치해 상시운영하고 있으며 태극기가 행사 이후 방치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해 보수·교체 하는 등 태극기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확산되고 시민들이 하나로 통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