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유도 대회 영천서 열려

전국 255개 중․고교 참가
뉴스일자: 2012년04월21일 16시18분

영천시가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 최대규모 유도대회를 개최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회장 최성배) 주최로 19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제40회 춘계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 연맹전’을 개최한다.

 

번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전 11시에 영천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영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 연맹전은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하여 투자대비 지역경제에 미치는 수익 효과는 어떨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전략적 맞춤형 대회유치 결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유도대회 기간 동안에 선수단, 임원, 학부모 등 연인원 1만2천여명 이상이 지역에 머무르게 되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는 직접적 수익 20억원, 간접적으로 40억원 이상의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유도대회를 시작으로 제30회 한국탁구연맹전(6.27.~6. 30)을 비롯하여 제15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대회(7.20~ 7.22), 제23회 회장기 전국 세팍타크로대회(8.3~8.6), 제8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12월 중) 등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대회가 이곳 영천에서 릴레이로 펼쳐져 영천은 스포츠 축제의 향연으로 빠져든다.

 

영천시관계자는 “전국단위 알짜배기 대규모체육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음식, 숙박, 교통환경 등의 꼼꼼한 사전 점검으로 스포츠도시 영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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