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경주부시장, 내년도 역사도시연맹 세계총회 홍보

2017 세계유산도시기구 경주세계총회 이상 무
뉴스일자: 2016년06월11일 21시28분

 


 

경주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오스트리아 바트이슐에서 열리는 제15차 역사도시연맹 세계총회에 이상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참가해 시장단 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내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디지털 헤리티지를 통한 스마트한 역사도시 경주 조성’”이란  주제발표에서 천년고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통해 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서 ‘국제디지털 헤리티지 포럼’을 창설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경주가 디지털 헤리티지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세계 역사도시들이 직면한 문화유산의 경제・문화적 가치 추구의 딜레마 속에 ICT 산업을 접목한 발전방안 등 역사도시의 현안을 개선하는데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참가도시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홍보를 위해 하이코 및 숙박시설, 유적지, 골프장 등을 소개하는 맞춤형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준비상황을 설명 하는 등 경주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카잔, 시안, 잘츠부르크, 쉬라즈 등 세계유산도시기구 비회원도시 등을 개별 접촉하는 등 22개국 33개 도시 시장단 및 전문가 등 이번 총회 참가자 250명을 대상으로 맨투맨 경주총회 홍보에 전력을 다 했다.

이 부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세계총회 개최 불모지인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 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유산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파리 리옹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회에 최양식 경주시장이 참석해 준비상황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는 내년 10.31~11.3일까지 4일간 경주 하이코에서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이란 주제로 전세계 100여개 도시의 시장단 및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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