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림동 OCI공장, 마구잡이식 건물 철거

인근주민 항의소동에 '작업과정 문제없다 ' 적반하장
뉴스일자: 2016년05월04일 16시58분

포항시 남구 청림동 OCI공장 작업과정에서 뿜어내는 악취와 비산먼지로 인근주민들이 항의소동을 하는 가운데 사과는 커녕 오히려 작업과정에서 “청결했다”는 말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4월11일,5월2일자 보도)

 
그 당시 작업자 말에 의하면 "공장을 철거를 하면서 파이프라인에 감긴 보온재(유리섬유)를 수 작업으로 걷어내고 철거를 해야되는데 이를 무시하고 포크레인으로 마구잡이식으로 철거하는 바람에 일어난 사고다"며 그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OCI공장측은 책임을 기피하는 말만 되풀이하고, 경북도는 “최근 OCI공장에 단속한 사실이 없다”는 사실을 두고 청림동민측은“매년 악취소동과 소음, 비산먼지까지 속출하는 판에 단속이 없었다”는 것은 경북도와 포항시과 기업체 봐주기 식 행정을 펼쳐는 것 아닌가“ 반문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청림동 인근 주민들은 지난 1일 오후 8시 인근 사무실에서 긴급 반상회를 열어 향후 OCI공장과 대기환경오염에 대해 대응할 자세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할 계획이다.또 "증설된 가소제(可塑劑)공장을 즉각 철거를 해야된다"고 이구동성으로 성토를 했다.

 
청림동민들은 “화학 공장으로 인해 40년간 고통 속에 살아왔지만 환경적으로 달라진 것도 없었고 땅값마저 떨어져 거주민이 점 점 줄고 있다”고 성토를 하면서 “우리같이 영세민들이 몸이 아프지만 그 원인을 모르고 있고 이에 대해 포항시가 종합검진을 받도록 한 사실도 없었다”고 개탄을 했다.

 
가소제란, 합성수지등 고분자물질에 첨가하여 경도와 점도를 바꾸는 등 그 물질성상을 용도에 따라 개선시키는 약품, 특히 염화비닐류에선 각종의 가소제가 대량으로 사용된다. 주요제품으로는 염화비닐에 유연성을 주는 DOP,내열성을 갖게하는 DDIP등과 그 외 에폭시계 가소제,폴리에스터계 가소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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