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비사 용두관세음보살 마애불 점안법회 봉행

뉴스일자: 2016년04월09일 20시26분

 

지난 9일 청도군 금천면 소재 대비사에서는 한국불교계의 법맥을 잇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예하 진제법원 대종사를 비롯해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청도사암연합회장 연암스님 등 사부대중 3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용두관세음보살 마애불 점안법회가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내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청법가, 입정, 진제법원 대종사와 효광스님의 법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불자님들의 정성과 원력에 힘입어 금번 모셔진 용두관세음보살 마애불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수행도량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비사 용두관세음보살 마애불은 폭 5m, 높이 6m의 대형 불화로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여 만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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