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 장애인가족 유권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20대 총선 성명서

뉴스일자: 2016년04월08일 18시23분

 

 

사) 경북장애인부모회는 경북도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정책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 3월 7일 경북도 정당별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질의했다.


경북은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지난 수십 년간 새누리당 국회의원만 배출되었고, 후보자들의 정책에 대한 검증 없이 선거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경북부모회는 장애인과 가족의 고단한 삶을 알려내고 정책적 지원과 장애인, 특히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해 경북지역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에 시급한 장애인정책을 질의 하였다.

 
경북은 급격하게 노령화 사회가 되고 있고, 취약계층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최근 예산의 문제로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복지구조를 개편하고 예산을 줄이려는 경향이 있어 취약계층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복지정책이 소중하고 인간답게 살기위한 최소한의 권리 찾기의 일환으로 우리부모회는 새누리당을 비롯하여 각 정당에 연락하고 질의하였다.


그러나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중앙당차원에서 발표된 허술한 장애인공약 외에 지역후보자들과 정당은 답변서나 후보자들의 공약서를 알려오지 않았다.

 
현재, 도농복합도시인 경북의 현실에 맞는 장애인정책은 실종 상태이고 후보자들은 장애인과 가족 유권자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경북장애인부모회는 각 정당의 후보자와 지역정당의 무성의에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을 표하며, 부모 된 마음은 애통하고 애통하다. 장애자녀를 키우기 힘들어 며칠 전에도 자살하는 부모가 있었고, 부모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제정된 발달장애인법의 시행과 더불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그 어떤 공약과 정책도 없어 도대체 우리가 이 대한민국에서 세금내고 살아가는 국민인지 되묻고 싶은 지경이다.

 

정치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정치인들은 우리지역의 상황과 현실을 알고, 소외계층, 약자들을 먼저 돌아보고 진심으로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하는 데, 현재 우리는 어딜 가고 있으며,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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