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장기발전구상(안) 주민공청회 개최

장기발전 구상위한 기틀 마련 및 주민 불합리한 사항 해소
뉴스일자: 2016년03월25일 00시33분

 





영덕군은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덕 군민회관에서 영덕군 장기발전구상(안)에 대해 관계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5년도를 목표로 재정비를 위한 장기발전 구상으로 인구지표, 도시환경지표 설정을 기준으로 하여 영덕군의 미래상 및 추진전략, 도시공간구조의 설정(불합리한 용도지역 조정 등)과 미래상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 경북도 도시계획위원, 관광 및 지역개발 전문교수(2명), 대구경북연구원 도시안전실장 및 군의회 의원 등 관계전문가 5명의 토론 및 참석자들의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 및 주민 의견과 현재까지 군에 요청한 민원사항들을 토대로 장기발전구상 및 재정비(안)을 4월 중 결정하고, 주민 열람 공고와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 관계 기관 협의 및 영덕 군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해 연내에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 재정비는 동서4축 고속도로 및 동해 중부선 철도 개통 등 SOC사업의 확충과 농공단지 조성 완료, 원자력 발전소 추진 등 지역경제 여건 개선에 따른 도시지역 용도변경, 현실상 개설이 불가능한 도로 폐지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사항이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 재정비를 위한 공청회는 영덕군의 장기발전 구상을 위한 기틀 마련은 물론, 주민들의 실생활에 불합리한 사항들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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