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장애인이 함께한 ‘해피休’ 힐링나들이되다

현대제철 신입사원 교육 첫걸음 장애인 자원봉사로
뉴스일자: 2016년03월24일 22시05분






현대제철(주) 포항공장(이하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이 지역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야외활동 행사를 펼쳤다.


현대제철 신입사원 30여명은 지난 23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포항북장복)을 이용하는 성인장애인들(32명)과 동식물원이 있는 경주 보문단지와 동궁원으로 나들이했다.


현대제철은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은 성인장애인과 1대 1로 짝을 지어 보문단지 산책과 식물원, 버드파크 관람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대제철 김병현(31세)씨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많이 다녔지만 성인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처음이었는다."며"보문호수 산책과 버드파크에서 새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장애인들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복지관 이용자 김효정(32세․지체장애2급)씨는 “현대제철 직원들과 산책하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버드파크와 식물원에서 화려한 새들을 직접 만져보며 식물해설도 들었다."며 "현대제철 봉사자의 도움으로 휠체어를 이용해 천천히 구경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기회가 됐다.”고 나들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개관 1주년 앞둔 포항북장복과 현대제철은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인연 이어가고 있으며  ‘해피休’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나들이를 도와 타 복지관보다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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