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65세 이후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 매년 받을 필요 없어
뉴스일자: 2016년01월11일 23시21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장소는 남·북구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이고 방문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폐렴구균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단 1회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충분하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별도의 추가 접종도 없다.

폐렴구균은 주로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을 할 때 튀는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며,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패혈증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금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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