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농민사관학교, 청도농업의 새로운 미래 열다!

청도군은 8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5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청도군농민사관학교 개교 10주년을 맞아 내빈 및 졸업생, 수료생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과 교육운영의 성과물 및 활동사진 전시, 수료생의 청도농산물에 대한 퍼포먼스 등으로 뜻깊은 수료식이 되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청도반시·복숭아아카데미와 귀농, 강소농핵심리더 등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현재 11기까지 4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복숭아아카데미는 7기까지 2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학사일정은 3월 6일 입학하여 11월 20일까지 총 38회의 정규 수업을 실시하여 아카데미 과정 77명이 수료했다.

이승율 군수(학교장)는 격려사를 통해 “청도군농민사관학교에서 일년동안 보고 듣고 배운 지식을 주변분들과 공유하며 일등 농사꾼이되고,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어 행복한 청도건설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