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장, 관계공무원, 시의원, 문화예술단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예술촌 조성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의 이동수 교수 주재로 예술촌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분석, 사업비 산출, 공간배치계획, 대상지 검토 등 용역전반에 대한 최종보고가 이루어졌다.
“경산예술촌 조성“사업은 올해 3월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7월부터 수차례 사업추진 관계자 회의를 비롯한 추진방법 및 관련법령 검토 등을 협의 조정해 왔다.
“경산예술촌 조성” 기본계획을 보면 남산면 인흥리 일원(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인근)에 15,000평 규모로 예술인들이 정주하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인 주거․창작공간과 공연 및 전시시설, 문화예술체험관과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미나실, 방문객이 단기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 휴식시설,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정부사업 공모 및 민간자본 유치, 민자 토지 분양 등 다양한 형태의 재원조달 방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예술촌 조성으로 인한 지역내 경제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57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68억원, 취업유발효과는 415명으로 나타나 사업타당성의 근거를 제시했다.
송경창 경산시 부시장은, “경산예술촌 조성”은 지역에 부족한 관광기반 조성을 통해 산업분야에 국한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문화관광분야로 확대시켜 품격있고 매력있는 문화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생활문화공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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