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희 경주시의원, 시장에게까지 "갑질"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입에 담지 못할 독설
뉴스일자: 2015년11월03일 21시54분

 


 

경주시의회 한순희 문화행정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된 2015 익산서동 국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최양식과 시의원, 의회 직원과 버스를 타고 가다 최 시장에게  “X 싸대기라도 때리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국회의원이 선거기간이기 때문에 참으라고 했기 때문에 참았다”는 막말이 전해지면서 지역구 주민들 사이에서 잘못 뽑았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한순희 의원이 최 시장에게까지 "갑질"을 했다는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선거구의 한 주민은 "선거 때는 90도가 넘는 절로 자신을 낮추어 표를 구하다 시의원이 되고 나니 27만의 대표인 시장에게까지 막말을 하는 '갑질'을 했다니 시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기본적인 소양 조차없는 사람을 뽑은 지역구 주민으로서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개탄했다.


시 직원 김모씨는 "시민이 뽑은 시장을 시의원이 존경하지 않고 입에 담지 못할 독설을 했다니 시의원이 경주시를 욕먹인 꼴"이라며 " 반성할 줄 모르고 변명에 급급하고 있다니  양심조차도 없다."고 했다.

 
한 의원의 막말에 대해 무소속 김동해 의원은 “선거는 무슨 선거, 지금껏 경주시의회 의정활동을 국회의원 지시 받고 한 것인냐”며 "사과없이 2일 문자로 변명만 하는 것을 보고 같은 시의원으로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한 의원이 최 시장에게 막말을 하지 않았다는 변명에 버스를 함께 타고갔던 B씨는 “시장 X 싸대기라도 때리고 싶은 마음이다와 국회의원이 참으라고 했기 때문에 참았다고 말한 것은 익산가는 버스를 탄 시의원과 시의회 직원들이 다 들었는데 무슨 변명을 하는냐”고 했다. 
 

한의원이 시의원의 신분으로 보여선 안 되는 감정적인 행태를 경주시민을 대표하는 시장 앞에게 서슴치 않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 의원을 지지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도  실망스럽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


최 시장과 한 의원 간에 어떤 묶은 감정이 있어도 공식 행사를 위해 타곤 간 버스안에서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독설을 했다는 것은 분명 공인인 시의원으로서 해서는 안될 언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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