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시즌 ‘벌쏘임’ 사고주의보

벌초 시 벌쏘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뉴스일자: 2015년09월09일 10시25분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주말을 이용한 벌초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초 시 벌쏘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12시 46분경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에서 김씨(66, 남)가 벌초를 하다 벌에 머리를 쏘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되었고, 오전 9시10분경 신광면 죽성리에서 벌초를 하던 이씨(56,남)가 벌 초 작업중 벌에 3군데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특히 8월에만 벌쏘임 이송환자가 6명, 9월 현재 까지 4명에 이르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올해 현재까지 관내 벌집제거 건수는 모두 221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160건 보다  61건이 증가했다.
올해 강수량이 적은데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벌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벌초, 성묘 기간 중 벌 쏘임을 예방을 위해 벌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의 향수를 자제하며, 피부를 완전히 덮을 수 있는 옷을 입고 작업을 하고 벌초 작업 이전에 풀밭이나 나무밑 등 주변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벌초 작업에 앞서 독성이 강한 바퀴벌레 제거용 스프레이를 휴대해 벌 쏘임 대비를 하며, 벌집을 건드려 벌이 주위로 몰려들 경우 손을 휘젖거나 과도하게 움직이지 말고 제자리에서 낮은 자세를 취한후 자리를 피해야 한다.

벌에 쏘인 경우 손으로 침을 뽑지 않도록 하고 신용카드와 같은 얇고 단단한 물건으로 조심해서 긁어내고 통증이나 부기를 가라 앉히기 위해 냉찜질을 해주면 효과적이다
잠시 호전상태가 지속되더라도 경우에 따라 호흡곤란 및 구토 증세, 의식저하 등 과민성쇼크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응급처치를 한 후 즉시 119로 신고하여 병원이송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에 벌의 활동이 많아지고, 따라서 벌 쏘임 등 안전사고도 많아지고있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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