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후배 사랑 감사 댓글 이벤트’ 진행

우수작 20건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상품을 지급
뉴스일자: 2015년07월07일 09시34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임직원들의 감사나눔활동 참여에 열기를 더하고자 6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후배 사랑 감사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함께 근무하는 후배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감사나눔 애플리케이션 ‘이지땡스 플래닛(Easy Thanks Planet)’에 후배를 향한 감사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00건 이상의 댓글 응모가 이어졌으며 포항제철소는 이 중 우수작 20건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상품을 지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선배사원은 “이번 이벤트는 후배사원들에 대한 감사함에 대해 새로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궂은일은 당연히 후배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서로 간에 고마움은 느끼지 못하고 불평만 쌓이게 될 수도 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여러 가지 일들을 수시로 챙기는 후배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수작에 선정된 댓글에는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할 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우수 제안활동 등 직무역량개발에도 솔선하는 후배가 있어 든든합니다”, “저근속 사원이지만 꼼꼼히 메모하고 돌발 호출에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은 선배인 제가 보아도 본받아 마땅한 자세입니다. 후배님 감사합니다”, “부서에 오자마자 어렵고 중요한 일을 맡아 힘들 법도 한데 꿋꿋이 헤쳐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후배님, 미소 잃지 말고 힘내세요”, “늘 선배와 동료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출근하자마자 운전실에 들러 현장 상황을 살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후배님, 지금의 모습 앞으로도 변함없기를 바라봅니다” 등 감동적인 사연이 소개됐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직원 개인은 물론 가족과 회사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감사나눔활동을 적극 펼쳐나감으로써, 감사나눔활동이 고유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고 유무형의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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