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휴양공간을 문화와 예술 공연장으로!

포항의 대표적인 휴양공간인 포항운하와 영일대해수욕장, 중앙상가, 환호공원 등에서 오는 6월 20일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포항시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위해 문화예술단체, 초중고‧대학‧직장 동아리를 비롯해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성악, 연극 등 여러 장르의 공연 희망단체를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재능기부 형태로 공개모집하고, 일자별로 배정해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할 나갈 계획이다.

포항운하 및 중앙상가에서는 매주 토․일요일에, 영일대해수욕장의 구.스틸아트페스티벌 공연장과 시계탑 공연장, 영일대 누각, 환호 전통놀이공원 상설무대, 환호 물의공원에서는 매일 저녁 8시부터 공연이 펼쳐진다.

포항시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민간 주도의 자유로운 공연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단체와 동아리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확대시켜 주는 계기를 만드는 동시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연중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