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리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 추진

뉴스일자: 2015년02월26일 12시09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죽도시장 주변 교통 혼잡 및 주차장 부족 문제의 해결책으로 오거리공영주차장 활성화에 나선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오거리공영주차장은 죽도시장에 위치하고 있지만 방문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 어시장과 회타운이고, 그 곳과 인접한 칠성천주차장이나 죽도어시장주차장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오거리공영주차장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은 오거리공영주차장 또한 어시장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어시장 및 회타운까지 걸어서 6~8분정도 소요)에 있다는 점을 내세워 포항시민이나 외지관광객들의 오거리공영주차장 이용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칠성천 및 어시장 공영주차장 만차시 주차장 전광판과  주차안내지도를 제작해 오거리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며 주말 등 혼잡시간대에는 화물차 전용 구간에 승용차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또한 오거리 전광판 및 관광안내도에도 오거리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오거리공영주차장 한쪽 벽면에 죽도시장 주변안내도를 부착해 주차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죽도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혼잡한 칠성천주차장과 어시장공영주차장 이용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지 말고, 다소 한산한 오거리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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