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좌초사고에 구조 장비 부족으로 속수무책

뉴스일자: 2014년12월10일 14시44분

경북 동해안에, 해마다 해안가 어선 좌초사고가 발생되고 있지만 포항해경의 구조 장비 부족으로 속수무책으로 민간에 의존하는 등 상당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지난 8일 04시경 포항시남구 호미곶면 대보 1리 해안가에서 조업을 마치고 구룡포로 귀항 중 H호 (자망,45톤)가 좌초된 사고가 발생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긴급 인명구조에 나서 선원 9명 전원은 구조 됐으나 좌초된 선박은 암초에 걸려 인양에는 실패를 했다.

구룡포 선적 트롤어선 2척이 문제의 사고선박에 밧줄로 연결시켜 견인하는 방법으로 두 번이나 시도를 했지만 실패를 하고 오히려 견인했던 선박이 작업과정에서 밧줄이 수쿠루 프로펠러에 걸려 제 2차사고가 날번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어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부력식 장비를 투입을 하게 되면 간단하게 인양이 될 텐데 아직도 원시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개탄을 했다.

한편 포항해경 관계자는 “ 본청에 건의를 해서 부력식 장비를 절차를 걸쳐 구입요청을 해 보겠다”고 답변을 했다.

좌초된 선박은 9일현재까지 인양이 안되고 있고, 선체의 가격은 16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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